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문단 편집) === 과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페텔기우스_과거.jpg|width=100%]]}}} || || 원작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페텔기우스 쥬스 시절 설정화.jpg|width=100%]][br][[파일:쥬스리토.jpg|width=100%]]}}} || || 애니메이션 || 400년 전부터 살아왔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마녀교의 창설에 관여한 창립자 중 한 명이며[* 물론 이 당시엔 마녀인자 같은 게 죄다 마녀들에게 있던 만큼 대죄주교는 아니었다. 단, 능력을 가진 대죄주교가 아닐 뿐이지 호칭 자체는 이 당시에도 동일했을 수도 있다.], 비슷한 연배인 다른 인물들(베아트리스 등)과도 면식이 있다. 4장에서 에밀리아의 과거 회상에서 다시 등장하며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놀랍게도 3장에서 선보였던 광기에 물든 광인의 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온화하고 정중한 태도를 지닌 인격자이자 신사로 등장한다.''' 녹색 머리에 갸름한 얼굴, 검은 법의라는 외모 묘사 자체는 3장에서 등장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추레하고 앙상한 몰골을 지닌 3장의 모습과는 달리 과거에는 정상인이었기 때문에 단정한 차림새에 건장한 모습을 지닌 미청년의 모습이다.[* 그래서 마츠오카 요시츠구도 우리가 익히 들어온 '''미청년''' 보이스로 연기했다.] 다만 3장에서 처음 스바루와 대면한 인물과는 다른 몸일 가능성이 있다. 작가가 언급하기를 페텔기우스는 [[자해]]를 반복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육체를 바꾸며 살아간다고 하기 때문에 저 당시 모습에서 지금의 기괴한 모습으로 바뀐게 아니라 수백년에 걸쳐 육체를 바꾸며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즉 스바루가 만난 페텔기우스는 원래 자신의 몸을 버리고 여러 번 갈아탄 뒤의 육체일 것이라는 것이다. 머리카락의 색이 녹색이라는 것 등이 유사하지만, 골격이나 턱의 모양 등이 극히 다른 점으로도 유추할 수 있다. 이 당시에도 마녀교의 주교이기는 했지만, 마녀교 온건파를 이끄는 거두로써 매우 극단적인 다른 마녀교 세력들과는 달리 온건하고 평화적인 인물이었으며 언급을 보면 이 당시엔 마녀교가 지금 같은 범죄 집단이 아니었기에 평화롭게 굴러갔었다. 그러나 6명의 마녀들과 사테라와 오만의 대죄주교를 포함한 그 시대의 이름난 몇 명이 죽거나 행방불명 되었고 그 사건을 계기로[* 단, 정확히 언제 폭주했는지는 불명이다. 에밀리아의 기억에 나왔다고 100년 전에 폭주했는지 아니면 400년 전에 질투의 마녀와 오만의 대죄주교가 사라지자 바로 폭주했지만 그들을 상대로 용케도 300년 동안 도망가거나 했는지는 불명] 마녀교의 상당수가 폭주하기 시작했고 그들은 사테라를 부활시킬 열쇠라며 에밀리아를 노리기 시작했고, 이를 두고 볼 수 없던 페텔기우스는 [[포르투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포르투나]]와 함께 에밀리아를 데리고 도주하며 에리올 숲에 숨어서 마치 친가족처럼 에밀리아를 보살폈다. 어린 에밀리아도 페텔기우스를 잘 따랐으며, 아버지가 없던 에밀리아에게 있어서는 '''양아버지'''와 같은 사람이었다.[* 4장 시련에서 기억이 돌아온 에밀리아는, 쥬스를 아버지로 칭한다. 쥬스와 아버지라는 호칭을 함께 사용하지만, 그만큼 쥬스를 사랑하고 아버지처럼 여긴다고 생각된다.] 다만 이때부터 상당히 감성적인(…) 인물이기는 했는지 에밀리아는 페텔기우스를 『잘 우는 사람』으로 평가했다. 당시 에밀리아와 포르투나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불리던 애칭은 '''쥬스'''.[* 이는 그의 이름의 어원인 베텔게우스의 다른 읽는 법인 [[비틀쥬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베텔게우스를 비틀쥬스로 읽는 것은 팀 버튼의 1988년 이 영화가 시초다. [[비틀쥬스]] 항목 참조.] 이렇게 에밀리아의 양어머니 [[포르투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포르투나]], 에밀리아와 셋이서 가족처럼 단란한 생활을 보냈었으나, 현재 시점으로부터 100년 전, 허식의 마녀 [[판도라(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판도라]]와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가 이끄는 마녀교 세력이 '봉인'을 파괴할 열쇠인 에밀리아를 손에 넣기 위해 마을을 습격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본래 마녀 인자를 받아들일 자격이 없는 몸으로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억지로 『나태』의 마녀 인자를 받아들여[* 이때 "저를 용서해주십시오...[[플뤼겔(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플뤼겔님]]!" 이라는 말을 남긴다.] '보이지 않는 손'을 얻고 에밀리아와 포르투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강력한 적이었던 레굴루스를 상대로 불리한 상태로 전투를 이어나갔지만,[* 작가의 ASK에 따르면 아슬아슬하게 범위 안에 드는 숲 바깥쪽에다가 아내들을 두고 왔다고 한다. 즉, 페텔기우스는 뭘 해도 결국 패배할 운명이었던 것. 이어서 말한 바에 따르면 페텔기우스가 어떻게든 판도라와 레굴루스를 제치고 숲 밖에 아내들을 전부 죽인 뒤 레굴루스의 심장 공유를 차단하면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판도라와 레굴루스가 가로막고 있는 데다가 본인은 에밀리아와 [[포르투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포르투나]]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 함부로 나서지도 못했다. 어디까지나 '''주변 상황을 따지지 않고 레굴루스를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만 따지면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는 소리지만 이 당시엔 페텔기우스의 정신 상태로도 주변 상황으로도 그게 불가능했다. 더 나아가서 '''레굴루스의 권능을 알고 있는가'''도 문제다.] 그 와중 판도라의 권능에 빠져 목숨을 걸고라도 지키고 싶었던 대상인 [[포르투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포르투나]]를 자신의 손으로 해쳐버리고 난 뒤[* 애니 2기에서의 쥬스의 시점을 보면 배경은 붉게 물들고 [[포르투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포르투나]]는 판도라, 에밀리아는 포르투나로 보였다.] 가뜩이나 마녀인자를 무리하게 받아들인 부작용으로 시달리는 끝에 이런 상황까지 겹치자 제정신을 잃고 절규하다 결국 미쳐버리고 만다.[* 애니에서는 이 장면에서 절규하면서 연기톤이 점점 1기의 페텔기우스 목소리 비슷하게 변해간다.] 3장에 등장했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는 이때 이후로 쭉 미쳐서 타락해버린 모습이었던 것.[* [[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렘]]을 죽일 때 사랑의 신도라면서 높게 평가한다든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스바루를 비난했다든지 하는 모습을 보면 은연중에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과거를 투영했던 걸지도 모른다.] 3장의 루프에서 몇 번 에밀리아와 마주치지만, 이때의 에밀리아는 습격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잊게끔 하기 위한 팩의 조치에 의해 과거의 기억이 왜곡되어 있었기 때문에 페텔기우스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페텔기우스 역시 과거의 사건으로 완전히 미쳐있는 상태라 에밀리아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은발의 하프엘프'라는 외형적 특징으로만 알아보았다. 이후 4장 말미에서 에밀리아는 과거의 기억을 되찾지만, 페텔기우스가 스바루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아는지는 불명이다. 정황상 나태를 토벌한 사실은 알고 있지만[* 이 당시 에밀리아 진영에서 기여한 일은 나태와 백경 토벌만이기 때문.] 에밀리아에게 나태=페텔기우스 공식이 성립하는지는 알 수 없다. 스바루가 페텔기우스를 처치하고 세이브 된 루트에서는 에밀리아가 페텔기우스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면 페텔기우스의 이름이 유명하니 한 번쯤 들어봤을 가능성은 있다. 스바루는 페텔기우스가 에밀리아에게 소중했던 쥬스라는 것을 모르고, 에밀리아는 쥬스를 행방불명으로 알고 있고, 대죄주교가 되었으며 토벌 되었다는 사실은 모르는 상황이다. 5장에서 스바루가 에밀리아에게 겹쳐진 레굴루스의 심장 공유화 능력을 페텔기우스의 인자로 얻은 「인비저블 프로비덴스」로 파괴할 때, 에밀리아가 스바루에게서 쥬스의 잔재를 느끼는 묘사가 있다. 일단 에밀리아 쪽에서는 기억하고 있는 듯. 하지만 이를 까먹었는지, 굳이 물어볼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한 건지, 스바루에게 재차 물어보진 않았다. 물론 후에 가서 다뤄질 가능성도 농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